강남 강성웅 교수팀, 희귀난치성 질환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의대 강성웅 교수(강남 재활의학과)팀이 지난 달 30일 생명보험사 사회공헌재단이 발표한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 돼 총 1억 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강 교수팀은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가 양질의 진료를 제공받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이 있음을 강조한 사업계획서를 사회공헌재단측에 제출했고, 그 동안의 호흡재활치료 분야의 월등한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10월부터 2009년 9월까지 1년여에 걸쳐 진행 될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비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설치에 6천 8백만원과 호흡재활치료비 지원 사업에 4천 5백만원이 각각 지원되며 강 교수팀은 이를 통해 호흡재활 정기 검진비 제공 사업, 위조루술 교체관 지원사업, 기관절개관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는 한편 호흡재활 클리닉을 확대 개편하고 조직과 시설을 확충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