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지

호흡재활치료 적극 도입을 (한국일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1-28 22:15
조회
215
서서히 근육이 퇴화되어 가는 근육병, 운동신경세포 손상에 의해 전신이 마비되어가는 루게릭병, 척수성 근위축증 등의 진행성 신경근육 질환은 지속적으로 근력이 약화하는 난치병이다. 이런 질환에 걸려 호흡근까지 약해지면 호흡이 마비돼 환자가 목숨을 잃게 된다. 의식이 명료한 상태에서 환자가 호흡마비로 죽어가는 것을 어쩔 수 없이 지켜봐야 하는 보호자들이나 의사들은 안타까움을 넘어 허탈감마저 느끼게 된다.

이들 환자는 대수롭지 않은 감기에만 걸려도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은 기관절개를 통해 목에 관을 삽입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자의 호흡기능이 워낙 떨어져 있기 때문에 기관절개를 하지 않고 환자를 관리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기관절개를 한 뒤부터는 환자의 모든 삶은 의존적으로 되고 의식과 판단력은 또렷하지만 신체적으로는 결국 식물인간같이 침상에서 제한된 삶을 살아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가 바로 '호흡재활치료'이다.

다른 질환의 재활치료처럼 호흡기질환도 재활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환자의 호흡기질환의 증상을 좀더 빨리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얘기하는 강성웅 교수님의 기사가 11월 26일자 한국일보에 보도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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